
CD 프로젝트 레드 개발자들이 Xbox Series S에서 《더 위처 4》의 60fps 성능을 유지하는 데 상당한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 한계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 요구 사항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며 게임의 퀘스트 디자인 철학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더 위처 4》 개발 업데이트
Xbox Series S에서 60fps 구현은 주요 기술적 난제

《더 위처 4》의 인상적인 기술 데모는 State of Unreal 2025에서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였습니다. CD 프로젝트 레드가 PS5에서 꾸준한 60fps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Xbox Series S에서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는 것은 훨씬 더 까다로운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6월 14일 디지털 파운드리와의 인터뷰에서 개발자들은 기술적 우선순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CDPR의 기술 부사장 찰스 트렘블리는 "Series S에서 60 FPS는 확실히 매우 어려운 목표가 될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Series S 호환성 의무화에 대한 업계의 광범위한 우려와 맥락을 같이합니다.

게임 디자인과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Series S의 한계점에 대해 여러 개발자들이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 보사 스튜디오 VFX 아티스트 이안 매클루어는 이전에 Series S를 "개발에 발목을 잡는 족쇄"라고 칭한 바 있음
- 록스테디의 리 데브날드는 《고담 나이츠》가 모든 플랫폼에서 30fps로 실행된 이유로 Series S를 지목함
- 라리안 스튜디오는 Series S의 분할 화면 코옵 문제로 《발더스 게이트 3》의 출시를 연기함

마이크로소프트는 Series S 지원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필 스펜서는 2025년 인터뷰에서 Series S가 개발자들에게 성장하는 핸드헬드 시장을 준비시키는 계기가 된다고 주장하며, "저희 게임들은 다양한 사양을 가진 플랫폼을 통해 휴대 가능하게 구축되어 왔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검토 가능성

닌텐도 스위치 2의 기술적 능력은 《더 위처 4》의 잠재적 호환성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디지털 파운드리 분석가들은 PS5의 60fps 데모를 스위치 2의 목표인 30fps로 다운스케일링하는 것이 실현 가능해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CDPR의 닌텐도와의 협력 역사에는 《더 위처 3》와 《사이버펑크 2077》의 성공적인 스위치 포트가 포함됩니다. 《와일드 하츠》 프로듀서 에다가와 타쿠토는 스위치 2의 성능이 PS4보다는 Xbox Series S에 더 가까울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퀘스트 디자인 철학 공개

내러티브 디렉터 필립 베버는 《더 위처 4》가 《더 위처 3》로부터의 플레이어 피드백에 부응하여 전통적인 심부름 퀘스트를 배제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베버는 의미 있는 스토리텔링에 대한 CDPR의 약속을 강조하며 "우리는 단순히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파고들 가치가 있는 질문들을 탐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더 위처 4》는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및 PC용으로 출시되며, 현재 스위치 2 버전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